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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사해사본의 발견과 하나님의 메시

쏨♡ 2025. 6. 23. 22:42

 

사해사본(死海寫本) - 1947년 쿰란 목동들이 발견한 구약 필사본

사해사본(死海寫本, Dead Sea Scrolls)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구약 필사본이다. 보도에 의하면 사해 두루마리는 깨알같이 쓰인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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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사본이란?


사해사본(死海寫本, Dead Sea Scrolls)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구약 필사본이다. 여러 보도에 의하면 사해 두사해사본(死海寫本, Dead Sea Scrolls)은 1947년, 이스라엘 사해 근방에서 발견된 고대 유대인이 기록한 문서 사본들을 말한다. 사해사본은 구약성경의 가장 오래된 사본을 포함하고 있어 성경 연구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해주었다.

사해사본은 수백 개의 문서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일부는 구약성경이다. 이 문서들은 당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 사본으로 알려진 마소라 사본(A.D. 900년경)보다 1,000년 앞서 쓰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눈여겨볼 점은 거의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이사야서와 시편 등이 현대 성경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일치하였다는 점이다.

구약성경이 쓰여질 당시에는 인쇄술이 발달한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이 성경 사본을 일일이 필사해야 했다. 당시 성경을 필사하던 이들이 바로 ‘서기관’들이었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원본의 문자를 하나하나 신중하게 필사하고, 각 구절과 단어의 수까지 세어가며 철저하게 검수했다고 전해진다. 그럼에도 필사 과정에서 성경이 변질되었을 것이라는 의문을 품는 이들이 존재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사해사본은 성경이 오랜 세월 동안 변질되지 않고 정확하게 보존되었음을 확증하는 중요한 증거로, 성경의 권위와 신뢰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해사본의 발견

사해사본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한 목동이 잃어버린 양을 찾다가 뜻밖에 발견한 것이다.

1947년 봄 어느 날, 어느 목동이 양 한 마리를 잃어버렸다. 장소는 예루살렘에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사해 연안에 쿰란이라는 구릉지대다. 양을 찾아 헤매던 목동은 협곡의 바위 절벽에 있는 작은 구멍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동굴이었다. 목동은 혹시 그곳에 잃어버린 양이 있을까 하여 동굴 안으로 돌멩이를 던졌다. 양을 놀라게 해서 뛰쳐나오게 할 요량이었다. 그런데 동굴 안에서 들려온 건 양 울음소리가 아니라 항아리가 깨지는 소리였다.

예루살렘 근방은 고대부터 이어진 역사 속에 많은 유물이 잠자고 있었다. 목동은 보물을 발견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벅찼다. 그리고 다음 날 사촌과 동행하여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동굴 안에 보물은 없었으나, 항아리 속에 담긴 열한 뭉치의 양피지 두루마리를 발견했다.

그들은 양피지 두루마리를 중고품 상인에게 20파운드(한화 약 3만 원)에 팔았다. 상인은 히브리대학교와 그리스정교회 어느 수도원 주교에게 나눠서 팔아넘겼다. 헐값에 팔린 이 두루마리 뭉치가 바로 기독교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해사본’이다.

사해사본은 발견 당시에는 가치를 몰라 여기저기 팔렸지만 중요성을 인지한 사람들에 의해 현재 예루살렘의 이스라엘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고문서의 발견과 구원자의 발견

 

성경은 B.C. 1500년부터 A.D. 96년까지 약 1,600여 년에 걸쳐 다른 시대와 환경에 살았던 수십 명의 사람(왕 다윗, 목자 아모스, 어부 베드로 등)에 의해 기록되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마치 한 사람이 쓴 글처럼 일관되고 통일성 있다. 성경의 진정한 저자는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에서 무언가 더하거나 빠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엄히 명하셨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성경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온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사람들이 감히 훼손하려 할 수도 없으며, 하나님께서 훼손되도록 가만히 두셨을 리도 만무하다.

사해사본의 발견은 성경이 장구한 세월 동안 훼손되거나 변질되는 일 없이 그대로 이어져 왔다는 확실한 증명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으며, 성경을 통해 인류에게 전하시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이스라엘의 역사서, 혹은 도덕적인 교훈이 들어 있는 책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성경에 대해 다르게 설명하셨다.

 

여기서 ‘나’는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뜻한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이 ‘구원자’를 증거하는 책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성경을 자세히 살피면 구원자를 발견할 수 있고, 성경이 증거하는 구원자를 영접하여 천국에 갈 수 있다.

사도 바울을 비롯한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 즉 사람 되어 오신 하나님을 성경을 통해 증거했으며(사도행전 8:30~35, 17:2~3), 예수님 역시 스스로가 구원자이심을 성경으로 증거하셨다(누가복음 24:13~27).

이로 보건대 성경은 단순한 역사서나 교훈서가 아니라 구원자를 알려주고,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천국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은 오늘날, 성령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 역시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성령시대에 관한 예언이 기록된 ‘요한계시록’에 말이다.

 

성령시대에 사는 우리가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성령시대 구원자이신 성령과 신부를 영접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수천 년간 성경을 보존하시면서 우리에게 전하시려던 궁극적인 메시지가 이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이 담긴 성경 안에는 성령시대 구원자를 찾고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사해사본의 발견은 성경이 수천 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신실하게 전해졌는지 보여준다. 성경은 시대를 초월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순한 고대의 문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유효한 구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러니 성경을 믿고 자세히 살핀다면 이 시대의 구원자이신 성령과 신부를 영접하게 될 것이며 구원 얻는 축복을 받을 것이다.

<참고 자료>

‘세계 가장 오래된 성경 ‘사해사본’ 첫 공개’, KBS뉴스, 2007. 12. 5.
이나바 요시아키, 『부활하는 보물』, 도서출판 들녘(2002).
‘가장 오래된 성경 사본 ‘사해문서’ 동굴 또 발견…12번째’, 연합뉴스, 2017. 2. 10.
‘사해 두루마리’, 기독교대백과사전, 기독교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