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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2

"왜"라고 다그치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오은영의 토닥토닥] 눈물 많은 오빠야는 잘 울어요..여러서 그런갑다 싶다가도, 할머니가 전화 안받는다 울고, 라면을 못먹어서 울고, 동생이 때려서 울고,,시도때도 없이 울어서 가끔은 "왜! 이런일로 울어!?" 라고 핀잔 아닌 핀잔을 주네요.....오늘 반성합니다.그래..울어..울수도있지...기다려줄주 아는 멋진엄마가 되어보고 싶네요 ㅠ_ㅠ "왜!"라고 묻지 마세요. 아이가 이유 없이(부모 생각에) 짜증을 낸다. 부모가 묻는다. “왜 짜증을 내? 왜 짜증을 내고 그래!” 아이가 운다. 부모가 생각하기에 말도 안 되는 이유다. 부모는 말한다. “뚝! 왜 울어?” 아이가 화를 낸다. 부모는 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부모는 말한다. “왜 왜 왜 화를 내는데?” 부모가 아이에게 ‘왜?’를 묻는 이런 상황들은 감정과 관련이 깊.. 2020. 5. 20.
새해에는 아이에게 ‘욱’하지 말아요 [오은영의토닥토닥] 저희집엔 사랑스런 똥강아지들이 있어요. 자라면 자랄수록 엄마말을 듣지않는. . . 엄마의 인내심을 엿보는 아이들이죠.. 사랑스러워서 늘 잘해줘야지..하다가도, 바쁜데 뭉기적거리거나, 해야할일 두고 하지않을때에는 앵그리맘으로 변신하죠.. -_-;; 아들 둘만 키우면 엄마는 헐크가 된다던데. . . 나는 왜그러징..ㅎㅎ 오늘 오은영박사님의 글을 읽고 마음을 다스려봅니다.. 돌아보면 그렇게 화낼 이유도 아닌 이유로 아이를 몰아세우기도 했고, 내 기분에 따라 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했던,, 2020년에는, 아이의 권리를 생각할 줄 아는 욱하지 않는 엄마가 되기 위해 남겨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 (특히 아들엄마들) 존경합니다...!! '욱해서, 화나서' 인터넷 검색창에 ‘욱해서’ ‘화나서’라는 단어를 치면 수많.. 2020.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