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모더나 2차접종 했어요~
뭔가 숙제를 후다닥 끝낸기분이긴한데
너무 아팠어요

한주 늦게 맞는 신랑한테 맞지마…
라고 할 정도였어요..
1차접종과는 달리
2차는 거의 바로 반응이 왔어요..
접종 후 부터
가볍게 두통시작,
오한이 오더라구요
타이레놀 한알 먹고
한숨자면
땀을 쪽 빼고 일어났다가
또 어지러움과 오한이 오고
약 먹고
무한반복. . .
그냥 근본 없이 아픈듯한. .ㅠㅠ
근육통이 얼마나 심한지..
원래도 허리통증이 있었는데
허리를 필수도 없을만큼 아프고
목에서부터 어깨까지...
이러다 계속 이렇게 아프면 어떻하지?
그런 생각도 들다가. . .
이렇게 아픈걸 맞으라고 했다가. . .
그렇게 36시간을 앓았어요...
지금은 팔만 아파요..
팔이 붓고 통증이 남아있어요..
겨우겨우 머리 감고
애들 병원 가느라 나섰는데..
정말 어른들이 백신접종하고
아이들이 안전할수만 있다면..

다 같은 마음으로 백신접종을 하셨지 않았나 싶네요..
하루빨리
우리아이들이
건강하게
마스크 벗고
지낼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