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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부산, 포항 여행(with 전기차)

by 쏨♡ 2022. 8. 10.

경주에서의 다음 행선지는
부산이였어요. ^^
화창한 날씨가 저희를 반겨주더라구요.
너무 뜨겁지만 말아다오...😅😅

흰여울문화마을

동해앞바다만 보고 자란 저에게
남해의 부산바다는
미지의 세계였는데 ㅎㅎㅎ
눈앞에 큰 항구와 배들이 오고가는
신기한 장소였어요!!!
배가 저렇게 클 수 있다고???
촌티를 팍팍 내며 ,,
하지만 푸르른 동해앞바다를 보다가
남해바다는 그렇게 깨끗하진...😂
조금 걸었는데
땀이 얼마나 나던지;;;;
마을길 너무 예쁘다고 해서 갔는데
중도포기...😥😥

감천문화마을

와.. 진짜 부산..
산이 많아요..^^;;;
꼭대기마다마다 집이 있는것도
신기했지만..
이렇게 정상(?)에서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
더위에 지친 딸램을 안고
오르락 내리락 한 우리 남편..최고...
여기도 정말 사진포인트에서
사진만 찍고 언능 나왔네요..

부산... 겨울에 가야할까봐요 ㅠ_ㅠ

광안리해수욕장

바다 옆 마을(?)이 형성된 광안리가
그렇게 가보고 싶더라구요..
신랑하고 연애하던 시절
이 광안대교를 한번 건넜던 기억이 나는데..
ㅎㅎㅎㅎㅎ
기억의 한페이지에 가족을
모아모아 채워가니
그것도 재밌네요 ^^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엄마집으로 돌아가는길,
부산에서 충전을 했으나
한번 더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를 위해
잠시 쉬어간 곳입니다 ^^
동백꽃 필 무렵으로
굉장히 유명한 장소였는데 ,,
여주인공이 대상도 받은 드라마인데
저는 그 드라마를 안봐서 =_=
핫한 이 장소에서 이렇게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네요..
사진찍으면 너무 예쁜 장소가 많은데
사람도 많아서 ,, ㅎㅎㅎ

호미곶

이곳은 딱 십년전 이맘때였어요.
임신하고 엄마랑 신랑이랑
여름휴가차 다녀왔던 장소였어요.
배가 뽈록 불러서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배안에 있던 아이를 데리고 이곳에서
다시 사진을 찍었어요 ^^
그 사진 옆에 나란히 붙일 사진을
인쇄하면서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큰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그때도 가자고 하면
가줄까 싶지만,
꼭 인증샷 찍으러 가고 싶네요 ^^

이렇게 우리의 즐거운 여름휴가는 끝을 내고
엄마와 함께한 시간이라 더욱 행복했고,,
결혼하기 전에 왜 엄마랑 단둘이
여행한번 못가봤을까 아쉽기도 했어요..
아이들한테 치여서
엄마는 많이 힘드셨을텐데
그래도 즐거웠다 하시며
이른시간 꿀잠을 주무신 우리엄마😍
최여사!!! 많이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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