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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아프리카속담 - 함께하는 육아

by 쏨♡ 2020. 1. 21.

"아이 하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얼마전, 둘째아이가 크게 아프다보니

신랑이랑 첫째아이를 돌볼 겨를이 없었어요.

큰일 아니라 여겼는데,

동네에선 해결할 수 없대서

둘째아이를 데리고 서울로 갔더랬죠.

서울에서 아이가 수술을 하고 일주일을 입원하게 되었는데,

친정엄마는 서울에서 우리를 뒷바라지 해주셨고,

시어머니는 신랑과 첫째아이를 돌봐주셨죠...

 

아.. 아무리 잘난부모여도 아이는 혼자 키우는게 아니구나..

여러사람의 손이 있어야하고,

사랑이 있어야하고,

이 아이들이 잘 자라 20살 성인이 되기까지 

참 많은사람들이 함께 하는구나...

새삼 느꼈던 아프리카의 속담입니다.

 

혹, 주변에 예쁜 아이들이 자라고 있나요?

그 아이들에게 관심을 주시고,

사랑도 주세요.

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까지. . .

참 많은이들의 사랑으로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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