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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휴가 - 제주여행 (3) #대발이파크,#한하아쿠아플라넷, #미니랜드, #뽀로로앤타요테마파크

by 쏨♡ 2020. 8. 18.

사진첩 정리하다가 생각난김에 남겨봅니다 :-)

비행기가 무서워 다시는 못갈지도 모를 제주.... (이러다 1년뒤에 또 갈지도ㅋㅋㅋㅋㅋ)

 

1일차 - 다이노대발이파크 (http://www.debaripark.com/)

바람이 불어 비행기가 착륙은 실패했을지언정,

햇님은 반짝 엄청 더웠네요.

코로나로 인해 제주 다이노 대발이 파크는 금,토,일만 운영한다는 안내문을 보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찾아간 장소!!!

공룡을 사랑하는, 장래 공룡박사가 꿈인 7살 아드리를 위한 장소였어요.

실내와 실외공간으로 나뉘는데,

실내는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 

왜냐면 박물관처럼 생겼을거라 생각을 했거든요.

공룡설명서(?)를 제대로 읽지 않는 7살,4살에게 실내는 그냥 휙~ 지나가는 장소였어요 -_-

 

 

 

 

 

 

 

 

실외로 나오면, 여러놀이를 할수 있는데요.

100cm 아이가 할수있는 활동은 거의 없어요.

클라이밍과 슬라이드는 코로나로 인해 번갈아가며 운영합니다.

슬라이드는 제법 높아요. 3층높이를 걸어 올라가서 쭈욱 미끄럼틀 타듯이 내려오는데

보고만 있어도 아찔한 곳을 아드리는 얼굴이 벌게지도록 오르락내리락 하며 3번을 탔어요.

아들말로는 음청 재밌다네요~

엄마는 무서워서 아들 내려보내놓고 걸어 내려가 중간쯤 만나서 올라갔어요. 

전,, 음청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아드리와 딸램의 최애장소는 바로 공룡발굴 하는 모래놀이 장소였습니다.

그늘막이 쳐져있으나 그늘은 옮겨다니고, 이 시각에는 그림자가 크지못해서(?)

아이들은 점점 뜨거워져 가고 ㅎㅎㅎㅎ

 

요기 옆에는 물총놀이 하는 장소가 있구요. 

정글짐도 좋아하더라구요..

아드리가 놀기엔 딱 좋으나, 딸램은 할게 많치 않았어요 -

카페도 있구요, 카페에는 작은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좋은 장소도 있어요.

우리아이들은 여벌 옷이 없어 패스 했으나,

아예 수영복을 입고 노는 아가야들도 있었답니다.


2일차 - 한화아쿠아플라넷 (https://www.aquaplanet.co.kr/jeju/index.do)

 

태풍소식이 들린 2일차 날씨입니다.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았으나, 태풍날씨치곤 괜찮죠?!

 

 

 

 

 

 

공연장 좌석에는 하나 건너 하나씩 좌석표시가 되어 있구요.

 

 

 

 

 

 

유난히도 즐거웠던 우리 딸램

상어보고 화들짝 놀란 표정을 찍고 싶었으나.... 워낙 순식간이라

대신 상어를 찍어봤슴다 ㅎㅎㅎㅎ

 

 

 

 

 

 

2021년 5월30일까지 진행되는 미니언즈전시회!!

저희 가족중에 미니언즈 내용을 아는이는 아들뿐 ㅋㅋㅋㅋ

엄마는 사진포인트만 찾아다니는중입니다.

 

 

 

 

 

 

2일차 - 제주센트럴파크 - 미니랜드 (http://www.jejuminiland.co.kr/)

 

아쿠아플라넷에서 나온 뒤,

날씨가 좋아 잠시 들린 미니랜드입니다.

요즘 아이가 세계 다른 나라에 대해 배우는중이라서,

좋을것 같아 들렸는데 다행히 즐겁게 관람했어요.

 

 

 

 

 

 

태풍이 지나간뒤,

날씨는 덥고 습해진지라

좀 쳐지는지 사진도 안찍고 열심히 관람만 하더라구요.

 

 

 

 

 

 

아들이 유난히 좋아하던 장면!

이거 안다며, 떡 포도주 먹는 장면이람서 ㅋㅋㅋㅋㅋㅋ

아들이 침튀기며 설명하던 곳입니다.

 

2일차 - 제주동문야시장

 

밤12시까지 한다해서 저녁을 먹고도 배가 부르지 않아 들렸어요 ㅋㅋ

정말 사람이 많았구요. 꼬맹이 유모차 태워 나왔는데

유모차가 지나갈 공간 없어요 허허허;;

유명한 맛집(?)들은 이미 줄이 길~~~~어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줄이 길지 않은곳에서 포장을 했습니다.

전복김밥, 멘보샤, 막창 

그리고 애플수박쥬스, 우도땅콩아이스크림까지....

 

 

 

 

 

개인적으로 우도땅콩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었어요 +_+

돌아오기전에 꼭 한번 다시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어 아쉬웠어요 ㅠㅠ

애플수박쥬스는 이집저집, 두곳에서 사먹었는데..... 

목이 마르지 않았더라면 마시지 않았을거예요. 밍숭맹숭 ㅠㅠ

 


3일차 - 뽀로로앤타요테마파크 (http://www.pororopark.com/)

 

최고의 장소 뽀로로앤타요테마파크!!!!

점심밥도 거르고 놀던 장소입니다.

안에서 먹을게 있는데, 밥 먹자는 나가자는 소리인줄 알았던지 끝끝내 놀기만 하던 곳......

 

 

이날은 느닷없는 호우주의보....

실외놀이기구는 탈수 없었답니다 ㅠ_ㅠ

제주 날씨... 너무 어렵네요..

 

 

 

 

 

 

위풍당당 우리 딸램. 

 

 

 

 

 

 

보기만 해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이곳에 있는 모든 친구들이 다 즐거웠어요. ㅎㅎㅎㅎ

사진에 없는 장소도, 놀이기구도 많이 있어서

2시간 이용권보다는 그냥 자유이용권을 끊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 처음 계획은 2박3일이였어요.

다녀와서 하루 쉬자. 였는데

다이노대발이파크는 일요일에 가야하고, 

뽀로로테마파크도 가자니, 이동시간도 걸리고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싶어서

과감하게 쉬는날을 포기하고 

뽀로로에서 하루를 다 쓰는걸로 일정을 잡았죠..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엄마,아빠는 너무 힘들었던건, , , 비밀이예욧!!

 

 

 

 

 

 

쪼금 비싸지만...... 그래도 먹고싶었는데....

아이들이 먹을생각이 없었네요...

 

 

 

 

 

 

오전 10시 오픈과 동시에 입장해서

오후 3시에 나왔어요..

하얗게 불태웠다. . .

 

 

오전날씨, 보셨죠?? 호우주의보. . . 

오후날씨, 느껴지시나요?? 완전맑음 -_-

 

 

 

 

 

 

이곳은 협재해수욕장입니다.

발만 담구기엔 너무너무 아까웠어요 ㅠ_ㅠ

혹시 몰라 애들 수영복을 캐리어에 넣었으나,,,,

안갖고 와서 못놀고 갔다는 슬픈일이 발생했네요..

 

 

 

 

 

진짜 놀기 좋은 장소였어요.

 


 

4일차 - 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코스)

제주공항 가는길, 

숙소에서 한시간정도 일찍 출발해서

애월해안도로로 드라이브를 해보았습니다. ^^

날씨... 너무 좋다 -_- 

더있고 싶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3박4일의 일정은 마쳤습니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한계령입니다.

기장님께서 직접 얘기해주시더라구요.. 

굽이굽이.. 

차타고 가면 멀미날것같은데...

하늘 위에서 보니 색다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