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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에서만 지키는 나팔절은 어떤 절기인가요?

by 쏨♡ 2020. 9. 13.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을 이룬 모세의 행적을 따라 절기를 세워주십니다.

1년 동안 지킬 7가지의 절기인데요, "유월절-무교절-초실절(부활절)-칠칠절(오순절)-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이 있습니다.

 

절기의 유래

 

400년 넘도록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오늘날의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괴로움은 극에 달하였고 하나님께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노예생활에서 해방시켜주시고자 모세라는 선지자를 세워주십니다.

그리고 정월(1월) 14일 해질 때, 유월절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출 12:1-37)

유월절 저녁, 여호와의 능력으로 애굽을 떠나 홍해 바다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홍해 바다를 이르기까지의 고난을 기억하도록 무교절로 제정해주십니다.(출 14:1-31)

또한, 홍해 바다에 들어가 건너편에 상륙하던 날로 하여금 초실절로 제정해주십니다. (출 14:26-31)

 

그리고 모세가 홍해 바다에서 상륙한 날로부터 합 40일째 되는 날, 3월 1일 시내산 앞에 장막을 치고 하나님 앞에 올라가 하나님의 모든 지시를 듣고 내려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열흘 뒤,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위해서 다시 시내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출 24:1-18)

 

그러나 모세가 첫 번째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으로 올라가 40일을 지내는 동안, 백성들은 모세가 죽었다 생각하였습니다.

급기야 자신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게 되었고, 그들의 금송아지 우상숭배를 노여워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모세는 시내산에서 내려오다가 그 광경을 보고 손에 들고 있던 십계명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버립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 중에 재앙을 받아 3천 명 가량이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출 32:1-28)

 

당시의 상황을 수습하고 모세는 하나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합니다.

 

출 32:31-32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주옵소서

 

모세뿐만 아니라 백성들 역시 단장품 같은 것을 다 제하여 버리고 마음을 정결케 한 후 함께 하나님께 경배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다시 은혜를 베푸사 깨뜨린 석판 둘을 만들어 가지고 올라오라는 지시를 내려집니다. (출33:12-17) 첫 번째 십계명과 동일하게 40일을 지낸 뒤,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는 날로 하여금 대속죄일을 제정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속죄의 뜻이 담긴 절기이죠

나팔절은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가지고 내려오던 대속죄일을 기억하며 자신들의 죄를 절실히 느껴 회개하도록 하기 위해 대속죄일 열흘 전 나팔을 불게 하였고, 백성들은 일 년 동안 지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면서 대속죄일을 준비하는 의미로 제정되었습니다.

 

나팔절

https://pixabay.com/

레 23:23-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찌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찌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사 죄 사함을 약속하신 대속죄일을 준비하며 우리는 누구에게 어떤 마음으로 회개를 이루어야 하겠습니까?

 

시 51:1-5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하늘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짓고 쫓겨왔을뿐더러, 그 죄를 기억지 못하여 이 땅에서도 하나님 앞에 죄를 짓던 인생들이었습니다.

 

시 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받아주십니다.

 

사 57:15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죄를 뉘우쳐 회개하는 것에 앞서서 우리는 스스로 죄인이란 사실을 자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실된 회개가 나올 수 있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해 애쓸 수 있습니다.

 

눅18:9-14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죄인임을 깨닫는 자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죄인임을 깨닫는 자의 손을 잡아주시고,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허락해주십니다.

 

https://pixabay.com/

 

죄인이라는 표현이 거슬리십니까?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죄인이란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말하는 죄인, 그리고 죄 사함에 대해 하나님의교회에서 알아보세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기쁘고 즐겁길 원하지만, 실상 우리가 원하는대로 살아가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지구의 70억이 넘는 인구가 누구나 행복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고, 누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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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할 때, 

죄인인 우리들 역시 진정한 회개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대역 무도[大逆無道]한 죄를 지은 죄인들입니다.

그런 우리들을 용서하시고 회개한 자들의 죄를 기억지 않으시겠다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회개의 나팔을 불 줄 아는 우리들이 되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