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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어머니하나님은 없다고 하는 이들에게 ①

by 쏨♡ 2020. 11. 11.

하나님의교회에서 어머니하나님을 전하면 어떤 분들은 그래요.

"어머니하나님이 어딨어!!!!"

보여드린대도 싫다하고, 본인 얘기만 하시죠 -_-;; (당황스럽다..)

일방적인 주장은 대화가 아니잖아요?

그건 굉장히 매너없는 행동 같아요..

 

설마 그런사람들이 있어? 싶으시겠지만,

생각보다 의외로 많은분들이 일방적인 목소리를 내시죠..

 

대화를 하지않으려는 분들께서 혹 이 글을 봐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담아봅니다.

 

'그리스도의 아내'에 대하여

 

https://unsplash.com/

혹은 이야기하길,

"그리스도의 아내는 교회(성도)일뿐, 어머니하나님은 아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보여주는 성구가 있죠.

 

엡 5:22-25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찌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고후 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위 구절들에서 교회가 그리스도의 아내로 비유된 것은 사실입니다. (인정!)

그렇다 하여 신부로 표현된 모든 성구를 가리켜 교회(성도)라 단정지어선 안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한 단어가 반드시 한 가지의 뜻으로만 해석되거나 설명되지 않습니다.

한 단어가 두 가지 이상의 뜻을 지니기도 하죠.

 

그래서 "한 단어 = 한 가지의 뜻" 이라고 주장하게 되면, 

성경을 억지로 해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① 어린양 = 성도

 

요 21: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② 어린양 = 예수님

 

요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동일한 어린양으로 표현했을지라도 어느 구절에서는 성도를, 또 어느 구절에서는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결국 어머니하나님을 반대하는 이들의 주장대로 따진다면

어린양은 성도이든 예수님이든 딱! 하나의 의미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것이죠.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을 살펴보셨듯,

어린양은 때로는 성도로, 때로는 예수님으로 표현됩니다.

비록 다른 구절에서는 어린양이 성도를 의미한다 할지라도

요 1:29의 어린양은 예수님이죠!

 

마찬가지입니다.

엡 5:22-25, 고후 11:2에서 그리스도의 아내가 교회(성도)를 뜻한다 할지라도,

천국 혼인 잔치에 등장하시고, 성령과 함께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는 (계 19:7, 21:9, 22:17) 어머니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들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그리스도의 아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