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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인가? ③

by 쏨♡ 2020. 12. 4.

:https://pixabay.com/

혹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닌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개의치않고 즐기죠..

크리스마스가 원래 예수님의 탄생일인마냥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일에 동참합니다. 

그 믿음은 과연 옳은믿음일까요?

 

성경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이 임의로 만들어 지키는 예수님의탄생일 크리스마스에 대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로보암의 죄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된 후 북왕국이었던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다. 솔로몬 사후 왕위를 계승한 르호보암을 대적하며 반란을 일으킨 북쪽 지파 사람들에 의해 왕으로 추대되었다.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의 죄에 빠뜨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여로보암은 솔로몬의 신하였다. 그런 그에게 솔로몬의 아들인 남왕국 르호보암은 견제의 대상일 수밖에 없었다. 북왕국 백성들이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기 위해 남왕국 유다의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다 보면 백성들의 마음이 르호보암에게로 치우치게 될까 봐 두려웠다.

 

여로보암은 자신의 입지를 굳게 할 구실이 필요했다. 북왕국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러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금송아지를 만들어 단과 벧엘에 두어 그것을 섬기게 했다. 그리고 자기 마음대로 절기를 정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절기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이 죄가 되었다고 하셨다.

 

여로보암이 하나님에게서 돌아서다 ( 새번역 열왕기상 12:25-32)

여로보암이 에브라임의 산지에 있는 세겜 성을 도성으로 삼고, 얼마 동안 거기에서 살다가, 브누엘 성을 세우고, 그리로 도성을 옮겼다.
그런데 여로보암의 마음에, 잘못하면 왕국이 다시 다윗 가문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으로 제사를 드리려고 올라갔다가, 그들의 마음이 그들의 옛 주인인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게 되는 날이면, 그들이 자기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왕은 궁리를 한 끝에, 금송아지 상 두 개를 만들었다. 그리고는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일은, 너희에게는 너무 번거로운 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를 이집트에서 구해 주신 신이 여기에 계신다."
그리고 그는 금송아지 상 두 개를, 하나는 베델에 두고, 다른 하나는 단에 두었다.
그런데 이 일은 이스라엘 안에서 죄가 되었다. 백성들은 저 멀리 단까지 가서 거기에 있는 그 한 송아지를 섬겼다.
여로보암은 또 여러 높은 곳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이 아닌 일반 백성 가운데서, 제사장을 임명하여 세웠다.

 

크리스마스

https://unsplash.com/

오늘날 교회는 태양신 탄생일을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고 한다.

마음대로 정한 절기를 하나님의 절기라고 했던 여로보암과 같은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로마 역서(歷書)에 따르면 그리스도교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336년경 로마에서 거행되었다고 한다. ··· 4세기에는 동방교회 대부분이 점차 12월25일에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기 시작했다. 예루살렘에서는 오랫동안 크리스마스를 반대했으나 결국 받아들였다. ··· 크리스마스를12월25일에기념하는이유는불확실하지만,초기그리스도교도들이'정복당하지않는태양의탄생일(natalis solis invicti)'이라는 로마의 이교(異敎)축제와 같은 날에 기념하기를 원했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전통 관습들은 이교도들이 한겨울에 벌이던 농사 및 태양 의식들과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기념이 합쳐져서 생겨났다."

 

크리스마스는 고대 로마 사람들이 숭배하던 태양신 탄생일이다.

그런데 많은 기독교인들은 '크리스마스가 비록 태양신 숭배일에서 유래했다 하더라도 지금은 하나님을 섬기는데 무엇이 문제냐'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셨다.

 

(새번역 에스겔 8:15-16)

잘 보았느냐? 이것들보다 더 역겨운 일을 또 보게 될 것이다."

그가 나를 주님의 성전 안뜰로 데리고 가셨는데, 주님의 성전 어귀에, 바로 그 현관과 제단 사이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나 있었다. 그들은 주님의 성전을 등지고, 얼굴을 동쪽으로 하고 서서, 동쪽 태양에게 절을 하고 있었다.

 

태양신 숭배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기념하는 행위는 우상을 숭배했던 여로보암과 같은 죄를 범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은 결국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했다. 하나님의 규례를 버리고 이방인의 규례를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와 멸망을 부를 뿐이다.

 

(새번역 시편 89:30-32)

그러나 그의 자손이 내 법을 내버리고 내 규례를 따라서 살지 않고, 내 율례를 깨뜨리고 내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나는 그 죄를 물어 채찍으로 치고 그 죄악을 물어 매질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