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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희생을 마다 않으신 이유 : 무교절에 대해서

by 쏨♡ 2021. 3. 17.

하나님의교회는 성력 1월15일 무교절을 지킵니다.

무교절이란 단어 자체가 생소하신가요?

레위기 23장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절기가 등장하며

유월절 다음으로 등장하는 2번째 절기명 입니다.

 

레 23:5-6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그럼 무교절은 어떤 절기일까요?

 

무교절은 유월절 (성력1월14일, 해질때) 다음날로서 유월절과 함께 시작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과정에서 

유월절 바로 그 다음날부터 홍해바다를 건너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한 고난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정하신 절기 입니다.

 

이것은 신약시대 예수님께서 유월절 지키시고 그 다음 날,

무교절날, 십자가에 수난 당하실 것을 미리 3500년전 절기 예언속에 그 뜻을 담아두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했던 그 고난은

결국 유월절 이후 무교절 날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당하실 고난을 표상했고

 

그들이 겪었던 일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수난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를

지나간 역사를 통해 절기로 정하시고 고난을 보여주셨습니다.

 

무교절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다 속해주신 날.

그리스도의 희생과 고난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로 인함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일에 감사와 영광을 돌릴 줄 알아야 합니다. 


 

출 14:5-14 혹이 백성의 도망한 것을 애굽 왕에게 고하매 바로와 그 신하들이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가로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고 하고 바로가 곧 그 병거를 갖추고 그 백성을 데리고 갈새 특별 병거 육백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를 발하니 장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1)담대히 나갔음이라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 장막 친데 미치니라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유월절을 지키고 바로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생활에서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또 마음이 돌변해서 "다 잡아들이라"는 명령으로 내리며

애굽의 모든 군대들이 이스라엘 백성의 뒤를 추적하게 됩니다.

새번역에서는 "그는 특수병거 육백 대로 편성된 정예부대와 장교들이 지휘하는 이집트 병거부대를 모두 이끌고 나섰다."라고 하니 바로왕의 추적이 얼마나 맹렬했는지 알수있겠죠...

 

홍해바다를 다 건너기까지 그들의 마음은 굉장히 긴박하고 두려웠던 순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나 두렵고 공포스러웠을까요!

이런 상황 속에서 발생된 고통과 괴로움이 바로 무교절 절기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무교절은 고난의 절기, 고통과 괴로움의 절기이기에 이 날에는 먹는 음식도 무교병과 쓴나물,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 아니라 고통을 되씹어보며 그날의 고난을 기억하게 하신 절기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 모든 괴로움과 고난의 상황은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대변하는 장면으로 보여주신것입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을 지키시고 그 다음날 무교절에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수난의 순간을 당하게 되셨다.

 

마 27:27-50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웠더라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거기 앉아 지키더라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이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가로되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찌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찌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제 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거기 섰던 자 중 어떤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그 중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융을 가지고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거늘 그 남은 사람들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오후 3시 예수님께서 (당시로는 제9시) 십자가에서 운명하식까지 참으로 많은 괴로움과 고난을 당하시고 많은 사람의 조롱과 희롱과 모욕을 당하시는 이런 수욕 가운데서도 오직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서 이 모든 일을 참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아픔과 괴로움 고통과 수난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희생 당하신 이유는,

그 자리가 원래는 내가 짊어져야 할 나의 죄악임을 깨닫는다면,

내 대신 고통 당하신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하고 영광돌리며

천국 가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겸손하게 살아갈 우리들이 될 수 있을겁니다.

 

 

무교절은 "아~ 이런 절기가 있었구나~" 하며 지나칠 절기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며 우리들이 지켜야 할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무교절에 대해 깨달음을 갖고,

2021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