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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만찬, 유월절이 사라진 역사에 대해 하나님의교회에서 알아보세요!

by 쏨♡ 2020. 3. 15.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이죠

최후의만찬, 말만 들어도 어떤 그림인지가 떠오르는 아주 유명한 작품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시기 전날밤,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하시는 마지막 식사. . .

 

하나님의교회를 다니기 전까지는 그저 한끼식사로 생각했던 그 장면,

성경의 가르침을 살펴보니, 

그날은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영생주기를 그토록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이였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오늘날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사랑한다 하는데, 왜 이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걸까요?

오히려 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를 향해 이단이란 소리를 쉽게 내뱉습니다.

 

왜, 유월절을 모르고 있을까요? 이상하지 않나요?

 

유월절에 대해 기독교역사를 차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초대교회의 진리 "새언약유월절"

 

예수님께서는 성력 1월14일 유월절 저녁 (당시 목요일) 당신의 살과 피로 약속하신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만찬을 하시고, 성력 1월15일 무교절 (당시 금요일)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습니다.

그리고 무교절 다음에 오는 안식 후 첫날(일요일)부활하셨습니다.

 

즉, 부활절은 무교절 후 첫 일요일로서, 예수님께서 고난받으시기 전에 지키셨던 유월절과는 완전히 다른 날입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행하심을 따라 성력1월14일 저녁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유월절 성만찬을 행하였고,

다음날 15일에는 무교절을 지켜 금식했으며, 무교절 후 첫 일요일에는 떡을 떼며 부활절을 지켰습니다.

② 로마교회의 변질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이후, 세계의 수도 로마에 위치한 로마교회의 주장이 점차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노예 등 하층민 신자들이 주류를 이루엇던 로마교회에 점차 중류층, 나중에는 귀족들까지 입교하게 되자 인근 교회들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 로마교회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떠나 곁길로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유월절에 성찬식 하는 것을 거부하고 유월절 다음의 일요일 즉 부활절에 성찬식을 하였습니다.

성찬식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아닌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입니다.

 

고전 11: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마교회는 서로 다른 절기인 유월절과 부활절을 한 절기로 합쳐서 부활하신 일요일에  성찬식을 거행하는 새로운 풍습을 만들어냈던 것입니다.

 

③ 제1차 유월절 논쟁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의 새로운 전통은 예수님 때로부터 성력 1월14일 저녁에 성찬식을 행해오던 동방 교회들과 충돌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155년경, 로마교회 지도자인 아니케터스와 서머나 교회 감독이던 폴리캅 사이,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요한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았던 폴리캅은 이 논쟁에서, 자신이 여로 사도들과 함께 매년 유월절 곧 성력1월 14일에 지켜왔다고 하며, 유월절에 성찬식 하는 것이 예수님 때로부터 내려온 전승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렇게 서로 설득할 수 없이, 서로 다르게 성찬식을 하는 걸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④ 제2차 유월절 논쟁

 

이후 197년경, 유월절 논쟁은 다시 촉발되었습니다.

당시 로마교회 감독이었던 빅터는 성력1월14일 저녁, 유월절이 아니라 유월절 다음의 첫 일요일,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하는 것이 '도미닉의규칙'(주의규칙)이라고 주장하며 여러 교회에 강요하여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예수님께서 1월14일 유월절에 성차식을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빅터는 그 후에 오는 일요일에 성찬식을 행하는 로마교회의 풍습을 예수님의 규칙이라고 우겼던 겁니다.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들은 로마교회의 결정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사도시대붙 유월절 성만찬을 1월14일에 기념해 온 동방 교회들은 그 결정을 거부했습니다.

에베소 교회 감독자 폴리크라테스는 빅터에게 편지 보내길,

아시아 교회들을 지도했던 사도 빌립, 사도 요한, 그리고 여러 순교자들이 1월14일에 유월절을 지켰음을 말하고, 8대 감독인 자신도 전승을 따라 1월14일에 유월절을 지키고 있다며, 유월절을 지켜야 함을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빅터는 아시아 교회들을 비정통으로 몰아 파문하려 하였지만, 여러 교회 지도자들의 만류로 파문 조치는 취소하였습니다.

 

⑤ 3차논쟁 유월절 폐지

 

아니케터스, 빅터 등 로마 교회 감독자들은 계속해서 유월절을 없애고자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4세기, 이 문제는 다시 촉발되었습니다.

325년, 니케아 지방에서 열린 이 종교회의에서는 오랫동안 유월절 없애기를 원했던 로마교회의 주장대로 유월절을 폐지하고, 성찬식을 부활절에 행하는 것으로 결정지었습니다.

 

그리고 유월절과 무교절이라는 성경적 기준을 없애고나니, 무교절 후 돌아오는 안식후 첫날 ="부활절"의, 이 날짜문제는 춘분 후 만월 다음의 첫 일요일로 정해버렸습니다.

성경에 없는 "춘분 후 만월"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정한겁니다.

 

부활절 일자 문제라 하였으나, 실질적으로는 성만찬을 언제 행할거냐에 대한 논의였죠.

실상, 성만찬을언제 할것인가? 이건 논의를 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행하는 본을 보이셨고, 초대교회로부터 유월절에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성찬식을 해왔으니깐요! 

그러나, 로마교회는 성만찬을 이미 부활절에 행하였고, 그에 반해 동방교회들은 유월절에 행하다보니 그에 대한 결과입니다.

성만찬을 부활절에 행하는걸로. . .

 

새로운 관습이 하나님의 절기를 밀어낸겁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지키길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그토록 사랑해 마지않는 예수님의 유언, 새언약 유월절을 오늘날 지키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미 1600년전, 사라져버렸기때문에 그 누구도 유월절은 당연히 지키야 할 예수님의 당부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렇기때문에,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를 무턱대로 이단이라 치부합니다.

 

유월절은 예수님의 희생의 피값이 담긴 희생의 절기이자 사랑의 절기입니다.

성경으로 말씀 살펴보시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마음을 담아, 꼭 유월절을 찾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