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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안식일, 유월절 - 왜 사라진 율법에 얽매이는가?

by 쏨♡ 2020. 10. 6.

추석명절, 잘 보내셨나요?

방콕을 하면서 너무 잘 먹었더니, 보름달이 제 얼굴에 떴네요 >_<;;

 

오늘은 어떤분께서 그러시더라구요.

"하나님의교회는 율법주의자 같아요! 왜 구약의 율법을 그렇게 지키죠?" 라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눠보고자 왔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두 가지의 율법

 

https://pixabay.com/

 

여러분, 성경에는 구약의 율법만 등장을 할까요? 아님 또 다른 율법도 등장할까요?

생각해본 적 없으셔서 선뜻 답하기 어려우시죠?

 

사도바울의 증거를 살펴보겠습니다.

 

[새번역] 고전 9:20-21 유대 사람들에게는, 유대 사람을 얻으려고 유대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않으면서도,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을 얻으려고 율법 아래 있는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율법이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율법이 없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율법 안에서 사는 사람이지만, 율법 없이 사는 사람들을 얻으려고 율법 없이 사는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위 내용을 잘 읽어보시면, 사도바울은 율법 아래 있지 않치만 율법 아래 있는 사람같이 되었다 합니다.

여기서 사도바울이 율법 아래 없다는 율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21절에서는 율법 없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의 율법 안에 있다 증거합니다.

즉, 앞서 등장하는 옛 언약 혹은 모세의 율법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구약의 율법을 의미합니다.

 

사도바울은 모세의 율법에 속한 사람이 아닌, 신약시대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율법에 속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다시말해 성경에는 두 가지의 율법이 존재합니다.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율법, 또는 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율법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안식일, 유월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구약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닌, 예수님께서 친히 본 보이시고 사도들이 지킨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이 세워진 이유

 

그렇담, 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율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율법을 세우셨을까요?

 

[새번역] 히 8:7-8 그 첫 번째 언약에 결함이 없었더라면, 두 번째 언약이 생길 여지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나무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보아라, 날이 이를 것이다.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을 것이다.'

첫 번째 언약, 즉 모세를 통해 세우신 구약의 율법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언약, 그리스도를 통해 세우신 새 언약, 그리스도의 율법입니다.

 

첫 번째 언약에 결함이 없었더라면. . . ??

곧 이 율법에는 결함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완전무결한 율법을 위해 예수님께서 오셔서 새 언약, 그리스도의 율법을 세워주신 겁니다.

 

[새번역] 히 8:13 하나님께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첫 번째 언약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율법이 등장한다면, 더 이상 모세의 율법은 필요치 않는 낡은 것이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으세요?

하나님께서 세우신 율법인데 결함이 있다?? 어떤 결함일까요??

 

실상, 구약의 율법은 그 자체로는 아주 완전하고 거룩합니다.

그러나 완전한 율법으로 나의 죄가 드러날뿐,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면 나에게는 그저 무익할뿐이죠..

즉, 너무나 완전한 율법을 지키기엔 우리가 불완전한 존재들이여서 온전히 지킬 능력이 없습니다.

때문에 구원에 이를 수 없게 되는거죠. . 

 

그러니 예수님께서 오셔서 지킬 능력 없는 완전한 모세의 율법 대신하여,

지키기만 구원받을 수 있는 새 언약,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바꿔주신 겁니다.

 

[새번역] 히 7:11-12 그런데 이 레위 계통의 제사직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으로 지령을 받기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제사직으로 완전한 것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 아론의 계통이 아닌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른 다른 제사장이 생겨날 필요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제사직분에 변화가 생기면, 율법에도 반드시 변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제사직분이 아론의 반차에서 멜기세덱의 반차로 변화가 생긴것같이,율법도 모세의 율법에서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변화가 생긴겁니다.

 

이 말씀 어디에도 구약의 율법이 폐지되었다거나,안식일이 일요일로 변경되었다거나,유월절이 폐지되었다는 의미는 내포되어 있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없애러 오신것이 아닌 완전하게 하심이라 하셨는데요

 

[새번역] 마 5: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이처럼,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안식일,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완성시켜 주신 새 언약을 지키는 겁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마음에 율법을 두고 있는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마음에 새긴 율법은 새 언약입니다. (렘 31:31-34)

 

다시말해, 구원은 새 언약을 지키는 자들이 얻을 축복입니다.

 

하나님의교회가 그토록 지키길 노력하고 힘써 전파하는 안식일과 유월절은 그리스도께서 완성시켜 주신 율법이자 구원을 허락하신 새 언약입니다.

 

진정한 구원을 위해, 오늘 한번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편견을 버리시고 성경을 피고 곰곰히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율법은 폐지되었다는 율법폐지론과 하나님의 교회 교리비교

율법폐지론 또는 율법폐기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므로 더 이상 율법은 지킬 필요가 없다는 이론이다. 대부분의 기성교단에서는 율법이 폐지됐다는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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