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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성경, 믿어야할까? 말아야할까? ①

by 쏨♡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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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분들에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참 소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들에게는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 혹은 그리스로마신화 같은 그런 책일거예요.

뭐, 하나님을 믿는다하면서도 더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완전 신뢰를 하지 않는분들도 있더라구요.

사람이 썼는데 어떻게 믿느냐며 -_-;;

 

하나님을 믿지 않던 1인으로써, 하나님을 만날때 성경은 정말 너무 놀라운 책이였어요!

당시 관심 많던 세계역사의 이야기라던지, 예수님에 관한 예언이라던지 너무 신기했단 말이죠.

성경에 대한 확신이 생기니,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성경은 믿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믿는다?? 전 그말을 신뢰하지 않아요.

그 어떤 근거도 없이, 그저 맹신하는것에 불과하거든요. (굉장히 위험한 사람들이죠 ;;)

 

그래서 오늘은 성경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 성경의 특징 ♠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원하는게 있다면, 앞의 일을 내다볼 수 있는 예지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소설이나 영화에도 시간여행자, 타임머신 등이 등장하는거 같아요.

 

사람은 앞일을 내다볼 수 있지만,

유일무이하게 처음부터 끝을 아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하나님이시죠!!

 

사도베드로는 성경에 대해 증거하길,

우리를 위한 확실한 예언이라 하였습니다.

즉, 처음부터 종말을 내다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에 관한 계획을 성경에 보이시고,

장차 그 일들이 어떻게 이루어져 가는지 역사로 보여주신것 입니다. 

 

벧후 1:19-21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성경은 앞으로 이루어질 일들을 담은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을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며 경홀히 여기지 말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노라 하는 사람들이 성경의 예언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시는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길 원하시는 것이죠!

 

그럼,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할까요?

예언을 올바로 바라보고, 깨닫고, 제대로 믿는것 !! 

그것이 우리의 할일이 아닐까요?

 

♤ 고레스의 예언과 역사♤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나라에 70년 포로생활을 했습니다.

그때 바벨론나라를 멸망시키고 이스라엘을 해방시킨 왕이 바로 페르시아의 고레스왕입니다.

대영제국에서 보관중인 고레스 실린더라고 들어보셨을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고레스 왕의 업적이라 하지만, 그보다 앞서 성경은 고레스왕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스 1:1-4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찌니라 하였더라

 

페르시아는 하나님을 믿던 나라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이방신을 믿던 이방나라이 왕, 고레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며 찬양하고, 여호와의 성전건축을 도우며, 이스라엘 민족을 그 어떤 대가없이 그들의 고향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십니까?

지금으로부터 2500년전이라면, 당시의 무기는 사람이라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레스가 인도주의적인 사람이라 이런 일을 했을까요?

 

고레스는 성경을 통해 자신에 관한 예언을 봤고, 그러한 연유로 이런일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 45:1-4, 13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 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 내가 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갚음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이 이사야선지자의 예언은 고레스왕이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기 약 170년 전에 기록되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고레스왕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의 이름과 그의 업적에 대해 기록을 하신겁니다.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기록된 이 글을 본 고레스왕의 기분은 어떠했을까요?

입장 바꿔서 나의 이름과 나의 이야기가 기록된 책을 보았더라면, 여러분은 어떤기분이 드셨을까요?

처음에는 신기했겠죠, 놀랍구요

그리고 그 다음은 어떨까요? 무섭고 떨리지 않았을까요?

 

고레스왕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바벨론을 정복했다 생각했을겁니다.

그런데 성경에 이미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일들이 기록되었으니, 후에 자신의 할 일에 대해서도 따랐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틀림없이 이루어집니다.

이땅에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구원자 예수님에 관한 예언도 성경이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예언대로 오셔서, 예언대로 살아가셨습니다.

 

그 일에 대해 다음편에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