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에 대해 하나님의교회에서 배워보세요!

 

요즘 눈만 뜨면 재앙과 재난의 소식으로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얼마전, 저도 가족들과 함께 서울을 다녀오는길에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는데요.

터널사고였는데,, 모사이트에 올라온 블랙박스 사고영상을 보니 저희가 지나가기 10분도 안된 일이더라구요.

 

정말 우리 주변 곳곳에 무서운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아요.

많은분들이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겠다 약속하신 절기 지키셔서 축복을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유월절, 애굽에서의 해방

 

애굽(이집트)에서의 종살이 430년, 이스라엘의 노역은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자신들의 구원과 해방을 하나님께 간구하게됩니다.

이스라엘의 해방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로 모세를 택하시고, 430년 종살이의 해방을 이끄시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해방을 요구하며 갖가지 재앙을 내리게 되죠.

물이 피로 변하는 재앙을 시작으로 개구리, 이, 파리, 가축돌림병, 악성종기, 우박, 메뚜기, 흑암에 이르기까지 아홉가지 재앙이 애굽에 쏟아졌습니다.

그때마다 바로왕은 그들의 해방을 약속하나, 재앙이 멈추면 약속을 지키지 않았죠.

결국 마지막 열번째 재앙이 애굽에 내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열번째 재앙을 선포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기 위해 한가지 계명을 허락하십니다.

 

출 12:1~14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 . .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으로 하되 .  . . 이 달 십 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 . .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찌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찌니라

 

유월절, 재앙이 넘고 건너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장자가 죽임을 당하는 끔찍한 재앙 가운데서 유월절을 지켰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던 애굽은 그 누구도 이 재앙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왕궁의 왕자일지라도 말입니다.

 

출 12:29~30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것 곧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생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결국 이 재앙을 당하고서야 바로왕은 이스라엘을 놓아줍니다.

 

어떤분은 이건 출애굽시대에 국한된 이야기다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시길,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키라" 하셨습니다.

다시말해, 어느시대든지 하나님의 계명인 유월절을 지킬때, 재앙 가운데 구원하시겠다는 약속 아니겠습니까?

 

또다른,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월절을 무시한 북이스라엘의 최후

이스라엘 나라는 솔로몬왕 사후, 남쪽 유다와 북쪽 이스라엘로 분열됩니다.

(오늘날, 남과 북으로 나뉜 형태라 생각하면 쉽겠죠;;)

열지파로 이루어진 북이스라엘은 두지파로 이루어진 남유다에 비해 영토도 넓고 비옥했으며, 군사력에 있어서도 남유다를 우세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아시리아)의 침략으로 멸망한 나라는 두지파의 남유다가 아닌 열지파의 북이스라엘이였습니다.

 

남유다의 통치자 히스기야는 25세 젊은 나이에 왕위에 등극합니다. 그리고 선지자 이사야의 권면으로 유월절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통치하던 남유다 뿐만 아니라 같은 동족인 북이스라엘까지 유월절 지키자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대하 30:1,5~10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 .드디어 명을 발하여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 반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 이는 기록한 규례대로 오래동안 지키지 못하였음이더라 . . . 보발군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에 두루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새번역] 왕하 17:7~8 이렇게 된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이집트 왕 바로의 손아귀로부터 구원하여 주신 주 하나님을 거역하여, 죄를 짓고 다른 신들을 섬겼기 때문이며, 또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면전에서 내쫓으신 이방 나라들의 관습과,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이 잘못한 것을, 그들이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430년 종살이에서 그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종살이에서의 해방을 약속하시며 베푸신 권능의 날은 유월절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하나님도 잊고 다른신을 쫓았으며, 그들을 구원했던 유월절을 지키자 했던 남유다의 보발꾼을 무시하고 비웃던 결말, 바로 나라의 멸망이였습니다.

 

열 지파로 우세했던 북이스라엘의 멸망 이후, 앗수르왕이 남유다를 그냥 두고 봤겠습니까?

아닙니다. 그 기세 그대로 남유다를 침략하게 됩니다.

 

왕하 19:32~37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저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 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그 신 니스록의 묘에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저를 칼로 쳐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남유다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재앙 가운데 구원을 받았습니다.

유월절은 애굽시대에만 한정된 축복이 아닙니다.

어느시대든지 유월절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성경은 우리의 교훈

 

단순히 이스라엘의 역사를 배우고자 성경을 기록하시진 않으셨습니다.

 

롬 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애굽의 재앙과 북이스라엘의 멸망까지, 하나님을 믿지 않던 나라도, 하나님을 믿었으나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던 나라도 그 결과는 멸망이였습니다.

그럼, 그 재앙의 결말을 성경에 기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의 교훈을 위해 기록하신겁니다.

똑같은 실수를 범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은혜죠.

 

성경은 수많은 재앙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재앙에 대해 경고하실때에는 구원의 기별 역시 함께 전하십니다.

 

만약, 북이스라엘이 유월절을 지켰더라면. . . 그들의 운명은 달라졌을겁니다.

만약, 애굽사람들이 유월절을 지켰더라면. . . 그들은 장자를 잃치않았을겁니다.

 

그까짓 유월절이라며 비웃었던 결과가 이렇게 처참했습니다.

 

 

시편91:7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새번역)  네게는 어떤 불행도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네 장막에는, 어떤 재앙도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다.
그가 천사들에게 명하셔서 네가 가는 길마다 너를 지키게 하실 것이니,
너의 발이 돌부리에 부딪히지 않게 천사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재앙도 가까이하지 못하게 하실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당신의 천사들로 명하셔서 당신의 백성들을 지키게 하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은 유월절을 지키는 자들에게만 허용이 됩니다.

당신께서 유월절 가운데 재앙을 넘겨주겠다는 축복을 담아두셨기 때문입니다.

 

2020년에도 유월절이 다가옵니다.

많은분들이 2020년 4월7일, 다함께 유월절 지키시고 하나님의 축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